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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Lazy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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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필사 - 프로그래밍 실력을 높이는 방법 과거부터 글을 잘쓰고 싶은 생각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글을 잘쓸 수 있을까 하고 책을 찾아보면 항상 "필사"라는 키워드를 찾을 수 있었다. 지금 현재는 코딩을 누구보다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근데 마침 나는 코딩이라는 것도 결국 컴퓨터와 소통하기 위한 언어임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친절한 구글에 코딩 필사라는 검색어를 입력했고, 역시나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수련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우리가 배움이라는 것을 가장 순수한 의미에서 정의할 때, 아이처럼 모방하는 것을 말한다. 거기에는 어떤 해석도 없고 정의내림도 없고 그저 온전히 받아들임에 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지 않고 마치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것이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런 접근방식이 옳다는 것을 나 역시 여러 언어..
2022년 구글 지구의 날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환경이 확실히 나빠지고 미세먼지는 많아지고 숲은 파괴되고, 빙하는 녹고... 우리 나라도 4계절이 뚜렷한 나라라고들 말하지만, 사실 여름과 겨울 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우스개소리로 나누고 있다. 그런데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단순히 여름이 더 더워진다는 느낌만 주는 것은 아니다. 태풍 지난 50년간 기후관련 재앙은 5배가 늘었다. 가뭄 이전보다 물 부족이 심해지고 있다. 가뭄은 식량부족 뿐만 아니라, 모래와 먼지폭풍을 쉽게 일으키게 하면서 대륙간 이동을 하게 된다. 사막은 더욱 넓어지고 있고, 식량부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구에 사는 많은 이들이 물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다. 해수면 높이의 상승 지구온난화로 인한 열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흡수하고 있다. 이것이 빙하를 녹이고 해..
유종지미, 시작한 것은 끝을 봐야 한다 靡不有初 鮮克有終 미불유초 선극유종 처음이 있지 않은 것은 없고 능히 끝이 있는 것이 적다. 대왕께서 천하통일의 대업을 착실히 추진하시어 '유종의 미(有終之美)'를 거두신다면 온 천하가 대왕을 우러러볼 것입니다. 《戰國策》 유종의미, 유종의미를 거둔다와 같은 말은 정말 많이도 들어봤다. 근데 과거를 떠올려봤을 때, 내가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이 얼마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니 상당히 떠오르는 것들이 많이 없었다. 시작은 창대하게! 끝은 보잘 것 없게! 와 같은 결말이 많았던 것 같다. 오늘도 그와 같은 결말을 맞이 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나도 모르게 무의식 중에 작성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최근 코딩 학원에, 소프트웨어 학과 공부에, 독학에 하고 있는 일들이 정말 많다. 감당이 안되는 수준은 아니다. 재밌으니..
그로스 마인드셋(Growth Mindset)과 드라이브(Drive) 나의 지능의 수준은 평균 이하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말이다. 그래서 이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더 노력하는 길 밖에는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로스 마인드셋 자신의 재능과 능력은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마인드셋이다. 1. [도전]의 장벽에 막혔을 때 -> Embrace 2. [장애]의 장벽에 막혔을 떄 -> Persist 3. [노력]의 장벽에 막혔을 때 -> No Pain No gain 4. [비판]의 장벽에 막혔을 때 -> Learns from 5. [타인의 성공]이라는 장벽에 막혔을 때 -> Be inspired by 이렇게 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자발적으로 노력하며, 집중력이 오르며, 인내심을 기르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픽스드 마인드셋 이와 반대되..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음 孝敬 외로움과 무지함은 모두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데에서 나온다. 우리는 항상 멀리서 행복을 찾고 풍요로움을 찾는다. 인간은 하늘과 땅이 낳은 자식임을 알아야 한다. 하늘과 땅의 사랑의 결정체가 곧 인간이다. 우리는 지구라는 어머니가 주시는 음식을 먹으며 물질의 형상을 유지하고, 하늘이라는 아버지가 주시는 기운을 먹고 정신을 이룬다. 하늘의 천기와 땅의 지기가 만나 자신을 온전히 해야 하는 것인데, 지금의 시대는 하늘의 정신이라는 것은 알지도 못하고 땅이 누구인지를 모르고 학대하고 오염시키고만 있다. 그러니 정신은 무너지고, 육체는 병드는 시대다. 우리가 세대를 걸쳐서 새롭게 육신을 이루고 땅의 보살핌과 물과 음식을 먹고 자라나며, 하늘의 가르침을 받고 살아가는 하늘과 땅의 자식임을 안다면 우리는 외롭..
인터리빙 - 한 꺼번에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을 때 가끔 한 꺼번에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데 아직 하나도 완벽하게 되지 않았는데, 다음 것으로 넘어간다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죄책감에 빠지는 것이다. 예컨데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다가, 문득 음악도 배워보고 싶다. 데이터 분석을 배워보고 싶다. 화학을 배워보고 싶다. 한의학을 배워보고 싶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 글을 써보고 싶다와 같은 것들이 마구 떠오르는 것이다. How to Learn and Master Any Skill Twice as Fast, According to Science According to new research, practice doesn’t make actually make perfect. medium.com 그런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자면, ..
내가 아는 것은 없었다 아두이노 공부를 하고, 코딩 공부를 하고, 자료구조를 공부하고, 컴퓨터 구조를 공부하고 하는데, 정말이지 처음부터 내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지식들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정말 답답하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의 수준을 보면서 언제쯤 이러한 지식들이 실용적인 차원으로 사용될 수 있고, 응용의 차원까지 넘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자 아득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달 전을 되돌아보면, 내가 지금 이해하는 수준만큼 파이썬, 자바, C언어를 이해할 수도 없을 뿐더러, 자료구조는 커녕 반복문도 하나도 쓰지 못하고 읽을 수도 없는 상태였다. 나는 분명 성장하고 있지만, 나는 계속 마음이 급해서 뭔가 실용적인 것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그러한 결과물이 없으니, 공부라는 것이 재미있다가도 하기 ..
있는 그대로 살아가기 - The Timeless Way of Building 대학교 중간고사를 마치고, 여전히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었지만 손에 들어오지 않아서 내가 좋아하는 책 하나를 책장에서 꺼내들었다. The Timeless Way of Building 이라는 Christopher Alexander라는 건축가가 쓴 책이다. 세상에 오랜기간 살아남고,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데에는 어떤 패턴이 있고, 이것을 공간에 적용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삶은 조금 더 풍요로워진다는 내용의 책이었던 것으로만 간단히 기억하고 있다. 그냥 이전에 읽었을 때, 왠지 모를 편안함과 통찰과 실용성을 느꼈기에 내가 좋아하는 책 리스트에 들어가 있다. 도서관에 가서 새로운 책을 뭔가 빌려와서 읽어볼까 아니면 다른 책을 읽어볼까 고민을 하다가 무심결에 집어들게 되었고, 그 선택은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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