푀슐은 테슬라의 공상을 억제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의 야망에 불을 지폈다. 브러시가 불꽃을 튀기는 것을 본 데다 푀슐의 꾸중까지 듣자 테슬라는 도전 의지를 느꼈다. 테슬라는 나중에 이렇게 말했다. "본능은 지식을 초월한다. 논리적인 추론이나 뇌의 다른 계획적 노력이 헛될 때 진실을 인식하게 하는 섬세한 섬유조직이 우리에게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교수의 권위에 눌려 잠시 흔들렸지만, 곧 내가 옳다는 것을 확신했으며 젊음의 열정과 끝없는 자신감으로 그 일에 착수했다.
-> 테슬라의 상상한 것을 실현해내는 힘을 엿볼 수 있다.
테슬라는 시게티의 도움으로 살아나 작업을 계속해야겠다는 강한 욕망을 갖게 되었다. "나는 건강을 되찾았고 정신도 활기를 띠었다.... 내가 임무를 맡을 때는 사람들이 종종 하는 것과 같은 결심으로 달려들지 않아싿. 내게는 그것이 신성한 서약이자 생사의 문제였다. 나는 만약 실패한다면 죽는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 뇌의 안쪽 깊숙이 해결책이 있었지만, 나는 아직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었다."
-> 해결책은 이미 안에 있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못했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공학자로써 어떤 것을 현실에 구현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보람이 있을 것이다.
나는 기계에 대해 상상하고 새로운 형태를 고안해 보는데 강한 즐거움을 느꼈다 그것은 내가 평생 동안 알고 있던 가장 완벽한 행복의 정신상태였다.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흘러 들어왔고 내 유일한 어려움은 그것들을 빨리 움켜잡는데 있었다. 생각에 떠오른 장치들은 미세한 마모 표시나 조짐까지도 아주 실질적이고 구체적이었다. 나는 모터가 끊임없이 구동되는 것을 즐겨 상상했다. 그때 그것들이 더 멋있게 보였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경향이 열정적인 욕망으로 발전될 때 우리는 목표를 향해 성킁 나아가게 된다.
-> 계획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흐름 그 자체가 열정적인 욕망이 될 때 우리는 목표로 나아가게 된다.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거나 공부할 때 꼭 새겨야 할 말이다.
'Electronics > Electromagneti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lectromagnetism (0) | 2022.05.01 |
---|---|
Magnetism (0) | 2022.04.30 |
전자기 시대를 연, 물리학의 두 거장 패러데이와 맥스웰 (0) | 2022.04.28 |
전기장과 전기력선 (0) | 2022.04.27 |
전기의 기본 개념 (저항, 도체, 옴의 법칙, 차단기, 교류직류, 전기회로) (0) | 2022.04.26 |